사회 전반의 모든 일. 현재. 과거. 미래

세계 '타파스의 날'은 스페인의 풍부한 미식 문화 기념 '타파스와 파스타' 차이

현재가 중요해 2025. 6. 19. 11:31
반응형

타파스와 파스타는 둘 다 음식의 한 종류이지만 그 개념과 특징에서 큰 차이

따라서 2025년 세계 타파스의 날은 2025년 6월 19일 목요일이다.

 

세계 타파스의 날 매년 6월 셋째 목요일 '타파스와 파스타' 차이점문화로, 주로 술과 함께 곁들여 먹는 소량의 음식을 통칭한다.

 

그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는데, 스페인의 알폰소 10세 왕이 병으로 인해 식사량을 줄여야 했을 때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먹었던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설과, 펠리페 3세 왕이 음주 시 반드시 안주를 곁들이도록 법을 제정하여 주점에서 간단한 먹거리를 내놓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또한, 와인 잔에 먼지나 벌레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잔 위에 빵이나 햄 등을 덮개처럼 올려놓았던 것에서 '덮개'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tapa'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세계 타파스의 날은 스페인의 풍부한 미식 문화를 기념하고 전 세계에 타파스를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타파스의 맛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 타파스와 파스타는 둘 다 음식의 한 종류이지만 그 개념과 특징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 타파스 (Tapas)

 

개념: 특정 음식 하나를 지칭하기보다는, 스페인의 독특한 식사 문화이자 그 문화를 이루는 소량의 음식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목적: 주로 술과 함께 곁들여 먹는 간단한 안주나 식사 전의 에피타이저 역할을 한다. 여러 종류의 타파스를 시켜 다양한 맛을 조금씩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형태: 얇게 썬 햄, 치즈, 올리브, 작은 튀김 요리, 미트볼, 소량의 해산물, 꼬치에 끼운 음식, 빵 위에 올린 요리 등 매우 다양하며, 조리된 것과 조리되지 않은 것 모두 포함된다. 크기는 보통 한두 입에 먹기 좋은 정도이다.

 

유래: 와인 잔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빵이나 햄 등으로 잔을 덮었던 것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며, '덮개'를 뜻하는 스페인어 'tapa'에서 유래했다.

 

섭취 방식: 여러 사람이 함께 다양한 타파스를 주문하여 나눠 먹거나, 혼자서도 여러 종류를 맛볼 수 있다. '타파스 바'에서 서서 가볍게 즐기는 문화가 발달했다.

 

■ 파스타 (Pasta)

 

개념: 밀가루(주로 듀럼밀 세몰리나)와 물(때로는 달걀)을 반죽하여 다양한 형태로 만들고, 삶거나 구워 먹는 이탈리아의 면 요리를 총칭한다.

 

목적: 주로 한 끼 식사의 주식으로 섭취된다.

 

형태: 스파게티, 펜네, 푸실리, 마카로니, 라자냐, 탈리아텔레 등 수백 가지에 달하는 다양한 면의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면에 어울리는 소스(토마토, 크림, 오일, 라구 등)와 함께 요리된다.

 

유래: 고대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밀가루 반죽 요리에서 발전했다.

 

섭취 방식: 일반적으로 한 가지 종류의 파스타를 메인 요리로 하여 한 접시에 담아 먹는다.

 

간단히 말해, 타파스는 '다양한 종류의 작은 안주/요리'이고, 파스타는 '밀가루 면을 이용한 주식'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