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쿤구니야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
치쿤구니야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중국 광둥성 및 인도양 국가들에서 대규모 유행이 보고되고 있어 질병관리청에서도 국내 유입에 대비한 상황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탄자니아어로 ‘굽어진다’는 뜻의 치쿤구니야라는 이름도 심한 관절통을 호소하는 감염자의 자세에서 유래했다.
■ 치쿤구니야열이란?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1952년 탄자니아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병명은 마콘데 부족 언어로 '굽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심한 관절통으로 인해 몸이 구부정해지는 증상에서 유래했다.
■ 주요 증상
일반적으로 1~12일의 잠복기 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 급성 발열: 갑자기 고열이 발생한다.
※ 관절통: 가장 특징적인 증상으로, 심한 관절 통증이 나타나며 수주에서 수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
※ 발진: 몸 전체에 붉은 반점이 나타날 수 있다.
※ 근육통: 전신 근육통을 동반하기도 한다.
두통, 피로, 오심, 구토 등도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완전히 회복되지만, 고령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심근염, 뇌수막염, 길랑-바레 증후군 등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위험이 있으며, 사망률은 낮은 편이지만 특정 집단에서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
■ 감염 경로 및 확산 배경
※ 주요 감염 경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전파된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 드문 감염 경로: 드물게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될 수 있다.
※ 확산 배경: 지구 온난화로 인해 치쿤구니야열을 매개하는 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의 서식지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과거 아프리카나 아시아 일부 지역에 국한되었던 질병이 미주, 유럽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 치료 및 예방
※ 치료: 현재까지 치쿤구니야열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나 상용화된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증상 완화 중심의 대증 치료가 이루어진다.
※ 예방: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다.
※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노출된 피부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3~4시간 간격으로 다시 바른다.
※ 긴 옷 착용: 밝은색의 긴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다.
※ 방충망/모기장 사용: 실내에서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한다.
※ 고인 물 제거: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화분 받침대, 폐타이어 등)을 제거한다.
"코로나 보다 확산 속도 빠르고 백신도 없다"…한국도 절대 안심 못 한다는 '이 병'
이미지투데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은 중국 등에서 유행 확산세인 치쿤구니야열의 국내 유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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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시 주의: 특히 해외여행 시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감염병 발생 지역 정보를 확인하고, 모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현재까지 해외 유입 사례만 보고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확산 추세와 기후 변화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주의와 예방 노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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