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 신사'는 어떤 곳... 일본의 전몰자들을 기리는 신사
야스쿠니 신사 또는 조슈 신사는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로,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한 사람들을 영령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영미권의 언론에서는 ‘전쟁 신사(war shrine)’란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신사로, 일본의 전몰자들을 기리는 신사이다. 1869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해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본이 일으킨 여러 침략전쟁에서 일왕을 위해 목숨을 바친 246만6천여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다. 이 가운데 약 90%는 일본의 태평양전쟁 (1941년12월~1945년8월)과 연관돼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침략전쟁의 상징으로 여겨져, 일본의 주변국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고 있다. 특히, 1978년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되면서, 일본의 과거사 청산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더욱 거세졌다.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는 일본의 정치인들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이다. 현직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면 일본이 침략전쟁을 반성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돼 주변국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큰 외교적 문제가 되어 왔다.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에 대한 논란은 일본의 과거사 청산과 한일관계 개선의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다.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주변국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침략전쟁의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태평양전쟁의 책임자로서, 일본의 침략전쟁과 인류에 대한 범죄에 깊이 관여했다. 1948년 뉘른베르크 국제군사재판과 같은 형식으로 재판을 받았으며, 7명은 사형, 7명은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도조 히데키 (東條英機)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총리, 전쟁 책임자
기시 노부스케 (岸信介) - 전 후 일본 총리, 도조 측근
사이토 마코토 (斎藤實)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남양군 총독
히로타 고키 (広田弘毅)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총리, 만주국 창설 주역
무토 기요시 (武藤章)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만주국 군사 참모총장
이타가키 세이시로 (板垣征四郎)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만주국 총독
하시바라 도요히코 (東條英機)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남양군 총독
아베 노부유키 (阿部信行)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만주국 군사 참모총장
마쓰이 이사오 (松井石根)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중국 침략 주역
도고 헤이하치로 (東郷平八郎)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해군 대장, 진주만 공습 지휘
스기무라 하야토 (杉山元)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대본영 총사령관
와카쓰키 리키치 (若槻禮次郎)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총리, 도조의 전임 총리
미나미 기이치 (南次郎) -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 육군대장, 중국 침략 주역
야스쿠니 신사에 합사된 A급 전범 14명의 합사는 일본의 과거사 청산과 한일관계 개선의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의 과거사 청산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기 때문이다.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는 일본의 정치인들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이다. 현직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면 일본이 침략전쟁을 반성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돼 주변국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큰 외교적 문제가 되어 왔다.
일본 국회의원 두달만에 또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 한국 "깊은 실망"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이들은 어려울때마다 영혼들에게 의지하는 것인가. 무슨 의미에서 자주 참배를 하는지 알 수 없다. 한국 국민은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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