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새로운 '왕과 왕비'의 놀라운 "사랑 이야기" 실화
프레데릭 왕과 메리 왕비는 무엇보다 건강한 가정이라는 것이 주목된다. 아이를 4명이나 출산한 왕비는 유복한 가정의 엄마로서 아직도 아름다운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고 덴마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너무 보기좋다.
두 사람은 2000년 9월 16일, 올림픽 개막식에서 처음 만났다. 프레데릭 왕세자는 덴마크 요트팀의 리더로, 메리 왕비는 올림픽의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첫눈에 사랑에 빠졌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만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프레데릭 왕은 메리 왕비에게 청혼하기 전에, 메리 왕비의 아버지에게 허락을 구했다. 메리 왕비의 아버지는 프레데릭 왕세자의 청혼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2003년 10월 14일 약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04년 5월 14일 코펜하겐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되었으며, 덴마크의 국민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4명의 자녀를 두었다. 2005년 10월 8일 첫째 아들 크리스티안 왕자를 출산했으며, 2007년 4월 2일 둘째 딸 이사벨라 공주를 출산했다. 2011년 8월 4일 셋째 아들 벤자민 왕자를 출산했으며, 2019년 1월 8일 넷째 딸 비아 공주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은 자주 함께 공개석상에 나타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덴마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메리 왕비는 덴마크 왕실 최초의 외국 출신 왕비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덴마크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왕실의 일원으로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녀는 또한 왕실의 대표로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덴마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레데릭 왕과 메리 왕비의 사랑 이야기는 덴마크 왕실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덴마크 왕실을 더욱 화목하고 밝은 곳으로 만들고 있다.
덴마크가 새로운 국왕 프레데릭 10세의 즉위를 기념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덴마크 왕실에 집중되고 있다. 프레데릭 왕과 그의 부인, 호주에서 나고 자란 메리 왕비는 결혼한 지 15년이 넘었다. 하지만 이 두 사람은 실제로 20년전에 만났고, 다소 파격적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누군가가 실제로 이 놀라운 만남을 예측했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둘의 이야기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2000년에 하계 올림픽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렸다. 당시 프레데릭 왕자는 덴마크 올림픽 요트 팀을 지원하기 위해 이 도시에 있었다. 태즈메이니아 출신의 28세 광고회사 임원인 메리 도날드슨은 그 당시 시드니에 살고 있었다. 그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상상이나 했을까!
이 커플은 시드니의 달링 하버에 있는 슬립 인 바에서 처음으로 눈을 맞추었다. 32세의 왕자는 자신을 단순히 "프레드"라고 소개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호주에서 태어난 메리는 나중에 이 만남에 대해 "뭔가 딱 맞는 느낌이 났다. 하늘의 불꽃놀이 같은 것은 아니었지만, 흥분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프레드는 그날 저녁 메리의 번호를 받아갔다.
이 커플은 비밀스러운 장거리 로맨스를 시작했다. 2년 동안 프레드는 메리를 보기 위해 호주로 여행을 갔다. 이 커플은 2001년 덴마크의 한 신문이 이 뉴스를 보도하기 전까지 1년 동안 성공적으로 그들의 관계를 비밀로 유지했다. 2002년에 메리는 왕자와 함께 살기 위해 시드니에서 코펜하겐으로 이사를 갔다. 그녀는 덴마크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루터 교회로 개종했다.
왕자를 만나기 몇 년 전, 메리는 시드니 벼룩시장의 타로점집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녀는 외국에서 온 남자를 만나 유명해지고 유럽으로 이주할 것이라고 들었다. 메리는 "저는 그곳을 떠나며 '음, 아주 재미있었지만 그것 뿐이야'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는 항상 영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어요. 신비로움과 운명같은 것 말이죠."라고 말했다.
올림픽을 계기로 만난 이들 부부는 2004년 아테네, 2006년 토리노, 2008년 베이징, 2010년 밴쿠버, 2012년 런던, 2014년 소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등을 차례로 여행하며 올림픽으로 다시 돌아왔다.
'사회 전반의 모든 일. 현재. 과거. 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작가· 시인· 편집자· 문학평론가 (0) | 2024.01.19 |
---|---|
강아지는 주인을 닮는다? 주인을 똑 닮은 반려견! (0) | 2024.01.19 |
'해룡海龍'은 뱀처럼 생긴 거대한 "해양 생명체" 신화나 전설에서 등장 (0) | 2024.01.18 |
성경에 등장하는 것 중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들은? (0) | 2024.01.17 |
우주에서 바라 본 경이로운 지구의 모습들 (0) | 2024.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