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와 한국' 전격 수교 "북한의 형제국" 카리브해의 '붉은 진주 쿠바'

'쿠바와 한국' 전격 수교 "북한의 형제국" 카리브해의 '붉은 진주 쿠바'

한국이 쿠바와의 수교를 전격 발표했다. 이로써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미수교국이던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이 됐다. 지난 14일 늦은 밤, 미국 뉴욕에서 양국 주유엔대표부가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에 합의했다는 소식은 예고 없이 깜짝 발표됐다.

 

쿠바 외교부도 1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한국과의 외교 및 영사 관계 수립을 공표했다. 쿠바는 특히 이번 수교가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국제법, 그리고 외교 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서 확립된 정신과 규범에 따라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 쿠바: 카리브해의 붉은 진주 / 캐리비안의 진주: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사회주의 국가

 

 

1. 쿠바의 기본 정보

 

위치: 카리브해에 위치한 섬나라

면적: 11만 860㎢ (한반도의 절반 크기)

인구: 1123만 명 (2020년 기준)

수도: 아바나

언어: 스페인어

종교: 가톨릭 (60%), 개신교 (5%), 무교 (23%)

정치 체제: 사회주의 공화국

지도자: 미구엘 디아스-카넬 (2019년 취임)

 

2. 쿠바의 매력:

 

아름다운 자연: 에메랄드빛 바다, 백사장, 울창한 열대 우림

독특한 문화: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스페인, 아프리카, 카리브 문화의 혼합

고풍스러운 아바나: 1950년대 미국 자동차,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

 

세계적인 음악과 춤: 살사, 룸바, 맘보

저렴한 물가: 유럽, 북미 국가에 비해 저렴한 생활비

안전한 여행지: 낮은 범죄율

 

고전 자동차: 미국 자동차가 주를 이루는 독특한 거리 풍경

세계적인 의료 시스템: 낮은 의료비와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

 

3. 한국과 쿠바의 관계

 

2023년 12월 2일: 양국 외교관계 수립 / 2024년 2월 14일 전격수교

주요 협력 분야: 경제, 의료, 문화, 관광

기대 효과: 양국 경제 교류 활성화, 의료 기술 협력, 문화 교류 확대

 

4. 쿠바 여행

 

관광 명소: 아바나 구시가지, 바라데로 해변, 비날레스 계곡

여행 비용: 비교적 저렴

여행 시기: 12월~4월 (건기)

비자: 관광 비자 필요

주요 관광지: 아바나, 바라데로, 비날레스 계곡

여행 비용: 1인당 약 100만원/주

 

쿠바는 아름다운 자연, 독특한 문화, 저렴한 물가, 안전한 여행 환경 등으로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한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쿠바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쿠바는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쿠바 관광청: https://www.visitcuba.com/

 

https://www.bbc.com/korean/articles/cv295jgddw1o

한국, 북한 '형제국' 쿠바와 전격 수교...북한 어떤 반응 보일까 - BBC News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