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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싶다' 서진규 지음 "세이노 작가 추천 도서"

현재가 중요해 2023. 4. 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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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싶다' 서진규 지음 "세이노 작가 추천 도서"

가장 먼저 읽어야할 부류인 삶의 자세에 관한 책. 서진규 1948년 경남 동래군의 한 어촌에서 태어나 제천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 풍문여고를 졸업했다. 가발공장 여공, 골프장 식당 종업원 등으로 일하다가 1971년 미국 가정집에 식모살이하러 단신으로 도미했다. 결혼한 이듬해인 1976년 미 육군에 자원 입대해 미국, 한국, 독일, 일본 등지에서 근무했다.

 

1990년 하버드대 석사과정에 입학하면서 학자의 길을 함께 걷다가 1996년 소령으로 예편했다. 2006년 6월 하버드대 대학원(국제외교사 동아시아언어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나는 깨달았다. 나의 삶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나보다 어린 사람들, 나보다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가능성의 증거’ 아니 ‘희망의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랬다. 내가 꿈꾸어온 것은 그런 것이었다. 내가 성취하고 싶어했던 것은 그것이었다. 나는 예전의 나처럼 절망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저버리려는 이들에게, 희망 없이 사는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었다.

꿈을 잃고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 삶을 통해 ‘당장은 길이 보이지 않지만, 꿈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다 보면 길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나는 그들에게 작으나마 분명하게 존재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은 것이다.절망하고,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다.

서진규를 읽으면 희망이 보인다. 이 책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는 꿈과 도전의 다큐멘터리이며,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삶의 가장 낮은 곳에서 지핀 ‘희망의 등불’이 마침내 ‘희망의 증거’가 되기까지 서진규는 자신을 가로막는 벽들을 뚫고 나갔습니다. 그에게 벽은, 그의 꿈으로 나아가는 문이었으며, 꿈으로 향하는 길의 방해물이 아닌 도전이었습니다.

 

미 육군 소령과 하버드대 박사학위 수여. 그의 성취는 그리 대단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그의 삶은 ‘꽉찬 삶’이었습니다. 군인으로서, 학자로서, 어머니로서 그는 온몸으로 ‘희망의 증거’였고, 이 감동적인 삶은, 미래를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자신의 벽에 도전하려는 젊은 정신들에게 좌표를 제시하는 책이 될 것입니다. - 교보문고 책 소개 -


그녀는 ▶ 그녀 나이의 절반 정도인 다른 많은 학생들이 가지지 못한 젊은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 하버드 코리아 인스티튜트 뉴스레터


상당히 놀랍고 훌륭했던 것은 서진규가 몇십 년 동안 군대에서 일했고 학교에서 멀리 벗어나 있었으면서도 학문적인 언어나 사고, 가치들을 잊지 않고 학교 환경에 쉽게 익숙해졌다는 것이다. 보통의 중년들은 이런 학문적인 언어나 사고, 가치관을 다시 배우는 것을 대단히 어려워한다. - 하버드대 역사학부 아키라 이리에 교수, KBS 일요스페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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