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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공원묘지 6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코렐리(한국인)' 묘비 발견

현재가 중요해 2023. 11. 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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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공원묘지에 6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코렐리(한국인)' 묘비를 발견했다

주튀르키예 한국대사관은 앙카라 공원묘지에 60년 동안 방치되어 있던 '코렐리' 묘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묘비에는 태극기와 십자가가 함께 새겨져 있었고, 이름 위에는 튀르키예어로 '코렐리'(한국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대사는 "현지 한인사회에 알려지지 않았던 낡은 묘비"라고 설명했다. 묘비가 심어진 나무가 자라나면서 묘비가 가려져 있었고, 그 때문에 그간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사관은 묘비를 정비하고, 고인의 유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묘비에는 '김용수'라는 이름과 '196362'이라는 사망일이 적혀 있었다. 유족을 찾기 위해 1963년 당시 한국과 튀르키예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하고, 현지 한인사회에 안내문을 배포하고 있다. 이것에 대한 답이 오늘 뉴스로 나왔다.

 

(앙카라=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지금 방금 찾은건데요"(I've just found).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대사는 주튀르키예 폴란드 대사로부터 짤막한 메시지와 함께 앙카라 한복판 공원묘지에서 산책하다 우연히 찍게 됐다는 한 장의 사진을 전송받았다. 큼지막한 태극기와 십자가 두 개, 그리고 이름 위 튀르키예어로 '코렐리'(한국인)이라는 문구. 그간 현지 한인사회에 알려지지 않았던 낡은 묘비였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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