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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 병은 '소나 물소'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
럼피스킨병은 소나 물소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럼피스킨(lumpy)은 혹, 스킨(skin)은 피부라는 의미로,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혹이 나는 증상이 나타난다. 고열, 눈 및 코 분비물, 마름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암소는 우유 생산이 줄고 유산, 불임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럼피스킨병은 럼피스킨병 바이러스 감염을 원인으로 한다. 이 바이러스는 침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소는 피부와 점막에 작은 결절이 생기며, 이 결절은 5~10cm 크기로 자란다. 또한, 고열, 식욕부진, 침울, 과도한 침흘림, 눈·코 분비물 증가, 림프절종대, 가슴·다리 등 부종, 유산, 수소의 불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럼피스킨병은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따라서, 예방이 중요하다. 럼피스킨병 백신은 80~90%의 예방 효과가 있으며, 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접종이 권장된다.
럼피스킨병은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2023년에는 한국에도 유입되었다. 국내에서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총 29건의 발생 사례가 보고되었다.
럼피스킨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소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사육 관리를 실시한다.
소의 이동을 최소화한다.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소에 대한 흡혈곤충 방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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