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질 위기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매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된 유산 중에서 보존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거나, 자연재해나 인재로 인해 파괴의 위기에 처한 유산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한다.
1,000개 이상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있으며, 그중 830개가 문화 유적지이다. 이 랜드마크 또는 지역은 문화적, 역사적, 또는 과학적으로 강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 조약이 체결되었다. 그러나 유네스코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 지역들 중 50개 이상이 현재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으며 어떠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으면 회복할 수 없는 피해에 직면할 수 있다고 한다.
※ 키레네 고고유적, 리비아 : 키레네는 그리스 세계에서 중요한 도시였다. 이곳은 테라 섬(오늘날의 산토리니) 그리스인들에 의해 세워졌다. 고대사 백과사전에 따르면, 이 도시는 로마인들에 의해 나중에 점령당했고, 로마인들은 서기 262년과 365년에 지진이 이곳을 강타당하기 전까지 발전시켰다.
유적지 파괴 : 키레네 고고유적은 리비아 내전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내전 기간 동안 유적지 곳곳이 약탈과 파괴의 대상이 되었으며, 많은 유적들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었다.
유적지 관리 부실 : 키레네 고고유적은 리비아 정부의 관리 부실로 인해 방치되고 있다. 유적지 관리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이 부족하여, 유적의 보존과 복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문서 유산 손실 : 리비아 내전으로 인해 많은 문서 유산이 손실되었다. 내전 기간 동안 도서관과 박물관이 약탈과 파괴의 대상이 되었으며, 많은 문서 유산들이 사라지거나 파손되었다.
고고학 유적 파괴 : 리비아 내전으로 인해 많은 고고학 유적이 파괴되었습니다. 내전 기간 동안 유적지들이 약탈과 파괴의 대상이 되었으며, 많은 유적들이 손상되거나 파괴되었다.
이러한 사라질 위험에 처한 자료들은 리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자료들이 사라지면 리비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료들을 보존하고 복원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2016년에 유네스코는 이 나라의 불안정함 때문에, 이 도시와 다른 다섯 개의 리비아 지역을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 예루살렘 구 시가지와 성벽, 예루살렘 : 예루살렘은 아브라함의 세 종교의 성지로서 문화적으로 큰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7세기에 지어진 역사적인 이슬람 사원인 바위의 돔은 아브라함의 희생이 일어났던 장소로서 세 종교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분쟁 :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성지로, 이 세 종교의 신자들이 모두 예루살렘을 자신의 도시로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분쟁으로 인해 예루살렘 구 시가지와 성벽 유적은 종종 폭력과 파괴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유네스코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982년에 예루살렘을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예루살렘은 종교 재산의 파괴, 도시 개발 계획, 유지 및 책임 있는 관리의 부족 등으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다.
※ 사마라 고고유적 도시, 이라크 : 9세기 내내, 이 강력한 이슬람 수도는 튀니지에서 중앙 아시아까지 확장된 아바스 왕조의 지방들을 지배했다. 유네스코는 사마라를 문화 유산으로 지정한 해인 2007년에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유산목록에 추가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이 장소에 대한 주요 위협은 지역 당국에 의한 적절한 관리의 부족에서 비롯된다.
분쟁 : 이라크는 2003년부터 내전과 테러로 인해 불안정한 지역입니다. 이러한 분쟁으로 인해 사마라 고고 유적 도시는 종종 폭력과 파괴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움베르스톤과 산타 라우라 초석 작업장, 칠레 : 칠레 북부 팜파스의 외딴 곳에 위치한 두 곳의 이전 초석 작업장은 1950년대 유령도시가 될 때까지 20세기 전반 동안 수천 명의 노동자들을 위한 공동체 역할을 했다. 유네스코는 2005년 타라파카 지진으로 이 유령 도시들을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 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칠레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움베르스톤과 산타 라우라 초석 작업장은 지진에 취약한 건축 구조로 되어 있어, 지진으로 인해 손상되거나 파괴될 위험이 있다.
환경 변화 : 움베르스톤과 산타 라우라 초석 작업장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이 유적지가 침식될 위험이 있다.
개발 : 칠레 정부는 움베르스톤과 산타 라우라 초석 작업장 주변에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발로 인해 이 유적지가 유적지 보호구역에서 제외될 위험이 있다.
※ 비엔나의 역사지구, 오스트리아 :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스트리아는 초기 켈트족과 로마인들의 정착지에서 중세와 바로크의 도시로 발전하여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 이 시기 동안, 비엔나는 유럽의 주요 음악 중심지가 되었다.
유네스코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안된 고층 건물 프로젝트를 고려하여 2007년 비엔나의 역사적 중심지를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 포토시, 볼리비아 : 해발 4,000m에 자리 잡고 있는 포토시는 16세기에 은광으로 유명해졌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산업 단지이다. 유네스코는 지속적인 채굴 작업으로 인한 세로 데 포토시의 악화로 인해 2014년에 이 장소를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 아부 메나 그리스도교 유적, 이집트 : 이곳은 3세기 후반에 세상을 떠난 알렉산드리아의 순교자 메나스의 무덤 위에 세워졌으며, 수도원 단지와 기독교인들의 순례지로서 뿐만 아니라 신성한 도시로서 큰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 아스키아의 무덤, 말리 : 1495년에 지어진 이 17미터의 피라미드 같은 건축물은 송해 제국의 다작 황제였던 아스키아 모하마드 1세의 안식처로 알려져 있다.
※ 포르토벨로 산 로렌소, 파나마 : 유네스코는 환경적 요인, 정비 부족, 도시 개발 때문에 2012년에 이 요새들을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포르토벨로 산 로렌소로 알려진 파나마 카리브해의 요새들은 17~18세기 스페인 왕가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이 요새들은 대서양 횡단 무역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코로, 베네수엘라 : 152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도시는 지역 전통, 스페인 무데자르, 안틸레안, 네덜란드 건축 양식의 융합으로 독특하다. 유네스코는 2년 연속 폭우가 내린 후 여러 건물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 2005년에 이 항구 도시를 사라질 위험에 처한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추가했다.
코로 역사지구 : 코로 역사지구는 베네수엘라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스페인의 식민지 도시로 번영했다. 코로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유적지이다.
개발 : 코로는 베네수엘라의 주요 관광지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개발로 인해 코로 역사지구는 개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유적지가 손상되거나 파괴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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