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은행'이 위험 주장의 첫번째 이유 "자연재해" 기후변화
미국의 3대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이다. 이 은행들은 미국 금융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위험은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의 3대은행이 위험하다는 주장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나온다.
첫째는 기후변화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홍수, 가뭄, 폭염 등의 자연재해는 기업과 가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미국의 3대은행은 이러한 자연재해에 취약한 기업과 가계에 대출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이 증가할 경우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둘째는 부채입니다. 미국의 3대은행은 막대한 부채를 가지고 있다. 2023년 3분기 기준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부채는 2.9조 달러, JP모건체이스의 부채는 3.4조 달러, 웰스파고의 부채는 3.2조 달러에 달한다. 이들의 부채가 증가할 경우 재무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고, 이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위험 요인에 대한 우려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다. 2023년 8월에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가 미국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특히 기후변화 위험을 지적하면서, 미국 대형은행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물론, 미국의 3대은행은 이러한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23년 10월에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1조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JP모건체이스도 기후변화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충분한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다. 기후변화는 예측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미국의 3대은행이 기후변화 위험을 완전히 회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가능성도 미국의 3대은행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3대은행이 위험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의 부채 규모가 크고, 기후변화와 경기 침체 등의 위험 요인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들의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충분한지 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88012
https://www.fnnews.com/news/20231112175745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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