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立春'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 24절기. 음력 1월, 양력 2월 4일경이며,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이다.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로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한다.
※ 2024년 입춘 정보 ■ 날짜: 2024년 2월 4일 (일요일) ■ 시간: 17시 27분
※ 입춘과 관련된 음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오신채 (五辛菜) : 오신채는 입춘에 먹는 다섯 가지 매운 나물을 의미한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파, 마늘, 미나리, 달래, 부추 등이 오신채에 포함된다. 오신채는 겨울 동안 부족했던 영양소를 보충하고 봄철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
■ 입춘채 (立春菜) 입춘채는 움추린 햇나물, 갓 돋아난 새싹 채소 등을 무쳐 먹는 음식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음식이며,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생명력을 표현한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입춘채는 봄철 제철 채소의 새순이나 싹을 사용하며, 대표적인 종류로는 파, 삽주싹, 당귀싹, 산갓, 미나리싹, 무싹 등이 있다.
■ 달래 : 달래는 봄철에 제철을 맞는 채소로, 입춘 음식으로도 널리 먹힙니다. 칼슘이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며, 뛰어난 원기 회복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달래는 나물로 무쳐 먹거나, 달래죽, 달래즙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는 봄철 제철 재료인 순두부를 이용한 음식이다. 순두부는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입춘에 딱 맞는 음식이다.
■ 도미구이: 도미는 봄철 제철 생선으로, 입춘에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도미는 저지방 고단백 생선으로 비타민 B1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 좋다. 도미는 2월에 절정을 맞는 제철 생선으로, 입춘 음식으로도 추천된다. 저지방 고단백 생선이며 비타민 B1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 좋다. 도미 껍질에는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 B2가 함유되어 있어 영양 섭취를 위해 껍질까지 챙겨 먹는 것이 좋다.
■ 쑥갓: 쑥갓은 봄철 맛있는 산나물로, 입춘에 먹으면 몸에 좋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고 한다. 쑥갓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참기름: 참기름은 겨울 동안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입춘에 참기름을 섭취하면 봄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입춘과 관련된 다양한 음식들이 있다. 입춘에는 봄의 시작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음식들을 즐겨 먹는 것이 좋다.
※ 입춘 음식을 먹을 때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오신채는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순두부찌개는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지만, 찬 음식으로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미구이는 튀겨 먹기보다는 구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
쑥갓은 떫은 맛이 강하기 때문에 데쳐서 먹는 것이 좋다.
참기름은 과다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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