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스쿠니 신사'는 어떤 곳... 일본의 전몰자들을 기리는 신사 야스쿠니 신사 또는 조슈 신사는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황궁 북쪽에 있는 신사로, 전쟁에서 싸우다 전사한 사람들을 영령을 신으로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영미권의 언론에서는 ‘전쟁 신사(war shrine)’란 용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도쿄 지요다구에 있는 신사로, 일본의 전몰자들을 기리는 신사이다. 1869년 메이지 유신을 전후해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본이 일으킨 여러 침략전쟁에서 일왕을 위해 목숨을 바친 246만6천여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다. 이 가운데 약 90%는 일본의 태평양전쟁 (1941년12월~1945년8월)과 연관돼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의 군국주의와 침략전쟁의 상징으로 여겨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