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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 서울 한복판서 사상자 296명 참사… 세월호 뒤 8년만에...

현재가 중요해 2022. 10. 30.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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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 서울 한복판서 사상자 296명 참사… 세월호 뒤 8년 만에...

남의 나라 축제일에 우리의 젊은이들이 사망하고 다쳤다. 이게 나라가 바르게 가는 것인가 싶다. 젊은이들이 사망하는 것은 나라의 에너지가 사라지는 일이다. 핼러윈 데이... 저승사자의 날이 된 것인가...? 이태원서 (새벽 4시) 사상자 296명대 발표를 보고 참으로 마음 아프다. 핼러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이다. 만성절 전야를 뜻한다.

 

핼러윈은 무서운 죽음, 신화 속 괴물 등의 기분 안 좋은 것들을 테마로 한다. 핼러윈에 관계하는 것들은 흔히, 유령, 마녀, 박쥐, 검은 고양이, 도깨비, 좀비, 악마, 거기에 드라큘라나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문학 작품 상 등장인물이 일반적으로 포함이 된다. 저승사자의 날이 된 것인가...? 참으로 안타까운 나라의 에너지를 잃었으니... 

이태원 사고

 

핼러윈은 켈트인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한 것으로 죽음의 신을 일컫는 이름으로 죽음의 신 삼하인을 찬양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날입니다. 삼하인(samhain) 신앙문화는 11월 1일을 새해로 맞이하는 신년 일과 깊은 관계가 있다. 이들 켈트족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1년간 살아있는 사람의 몸속에 머물렀다가 내세로 떠나간다고 믿었다. 이후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 후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자들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켈트족의 풍속이 전야제(Hallows'eve 또는 Halloween)를 통해 핼러윈(Halloween)으로 유래하게 되었다.

이태원 사고

 

핼러윈(Halloween)에서 'hallow'란 앵글로 색슨어로 성인(聖人)을 뜻합니다. 즉,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를 뜻하는 'All Hallows' Even(ing)'이 줄어서 'Halloween'이 됐습니다. 핼러윈데이는 기원전 약 500년 고대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합니다. 검은색과 주황색이 할로윈 대표 색이다. 할로윈을 상징하는 주황색 호박은 가을과 관계있다.

핼러윈(Halloween) 호박

 

1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기념하는 켈트족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1년 동안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간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의 영혼이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귀신 분장을 하던 것이 핼러윈데이 코스튬 유래입니다. 로마가 켈트족을 정복한 뒤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교황 보니파체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인 10월 31일이 '모든 성인들의 날 전야(All Hallows' Eve)'가 됐습니다.

핼러윈(Halloween) 호박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핼러윈 축제가 자리를 잡았고 국민적 축제로 발전했습니다.'잭 오 랜턴(Jack-O’-Lantern)'은 핼러윈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커다란 주황색 호박의 속을 파내고 악마의 얼굴 모양으로 눈·코·입을 도려낸 뒤 속에 초를 고정시킨 것입니다. 아이들은 괴물이나 마녀, 유령으로 분장한 채 이웃집을 찾아다니면서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습니다. 이때 아이들은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칩니다. 

핼러윈(Halloween) 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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