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세기의 여인'을 닮고 싶은 사람... 누구나 이상형은 있다...
어릴 적 꿈은 자신이 좋아하는 모델이나 이상형이 누구나 있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삶을 살면서 이상형을 따라가기가 어렵다. 이상형을 따르는 것이 형식적인 외모가 아니라 이상형의 삶을 닮아야 한다. 그러나 타고난 운명의 길은 그렇게 똑같이 되어가지 않는다. 인간은 태어날 적에 전생(前生) 인연(因緣)의 업(業)에 따라 운명이 정해져서 이 생(生)의 운명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결국 나의 운명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이상형은 그 삶의 좋은 점을 본받고 그의 철학을 존중해야 이상형의 닮음이다. 단순 외모로 따라갈 수 없다. 그런데 김건희 여사가 해외에서 찍은 사진이 '오드리 헵번, 세기의 여인'을 따라 하는 모습이라고 난리이다. 김건희 여사와 오드리 헵번과는 전혀 다르고 닮은 점 일도 없다. 무엇을 따라 한다는 것인가...? 단순 아픈 아이를 안아주는 모습의 사진이 같다는 것인가...?
오드리 헵번은 '최고의 미인' 중 한 명으로 꼽히며 현재까지도 '세기의 미녀'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를 꼽으라면 1위를 다툴 정도로 눈부신 외모를 가졌다. 그런데 영화배우와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과 비교는 말도 안 되는 비교이다. 대통령 부인이 무슨 연예인도 아닌데 왜 영화배우와 비교하면서 자꾸 이런 유언비어가 나올까...? 그리고 동양과 서양은 외모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다. 김건희 여사 외모가 그 정도는 아닌 것 누구나...ㅎ?
오드리 헵번 그녀는 순수 성형하지 않은 얼굴이다. 그리고 그녀도 자식을 아들 2명 낳은 모정(母情)을 깊이 가진 엄마이다. 그래서 그녀의 마음이 더욱 따뜻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원봉사 시절 화장기 없는 순수하고 지적이면서 해맑은 눈빛과 얼굴이 사진으로 많이 남아있다. 그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만인(萬人)의 연인이기도 하다. 물론 김건희 여사도 아이들을 사랑하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도의 차이가 분명 있을 것이다. 오드리 헵번은 은퇴 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자선단체를 이끈 사람으로 저력(低力)이 우선 다르다.
단순 사진 몇 장으로 네티즌들이 억지를 부리면 안 되는 일이다. 김건희 여사도 자신의 생각이 있어서 그렇게 한 것인데...? 굳이 오드리 헵번을 따라 했다는 말은 맞지도 않다.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이 무슨 모델도 아닌데 지나친 사진 공개도 문제이다. 이런 사진이 공개되면서 안티 김건희 여사가 많이 생긴다는 것 대통령실은 좀 알았으면 한다. 비공개 봉사활동은 비공개로 은퇴 후 공개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비공개라면서 슬슬 흘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윤 대통령에게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진 한 장이라도 가치 있게 공개를 해야 하는데...ㅉ
오드리 헵번 아들 '션 페러' 오드리 헵번이 배우 멜 페러와 결혼해 낳은 첫 번째 아들로, 헵번이 세상을 떠난 1993년부터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 등 어머니와 관련된 재단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 세월호 사건 때 '2016년 세월호 기억의 숲'을 제안한 사람이다. 대를 이어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다. 김건희 여사와 아무것도 닮은 것이 없는데 누가 이렇게 소문을 낼까...? 김건희 여사 비공개 사진들 비공개로 소중히 간직하여 후에 공개하면 어떠한가...? 그때는 비난이 적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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