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로 떠나는 가로세로 여행. 3번
중앙유럽과 동남유럽의 기로에 선 크로아티아는 지중해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움을 지닌 나라다. 섬 모양의 해안선이 사파이어 바다로 뒤덮인 이곳은 고대만큼 오래된 해양 유산이 물든 나라다. 내륙을 여행하면 숲, 산, 호수, 폭포의 멋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크로아티아 문화의 반짝이는 보석은 두브로브니크이지만 스플리트, 흐바르, 트로기르를 포함한 다른 도시들도 빛난다. 배나 도보로 여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여행지이지만 그 어느 쪽이든 정말 멋진 대조를 이루는 장소이다.
자다르 : 자다르는 후기 석기시대부터 인류생활에 증거가 될 만한 유적들이 있다. 이 도시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오래 사람이 거주한 도시라고 한다. 자다르의 최고의 관광 명소는 9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지어진 훌륭한 로마네스크 교회들이다. 종교 관광이 여러분의 취미라면, 바로 이곳이 안성맞춤이다.
즐라트니랏 해변: 황금빛 곶으로 알려져 있고, 유럽의 최고 해변 중 하나로 자주 인용되는 크로아티아 브랙섬. 겨울에도, 이곳은 달마티아 분위기에 취해 몸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멋진 장소다.
코르큘라 : 코르쿨라는 1254년에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유명한 마르코 폴로 덕분에 유명해졌다. 심지어 집 밖에는 13세기 탐험가의 출생지라고 주장하는 표지판이 있다. 대부분의 역사가들이 폴로가 베니스에서 태어났다는 것에 동의한다는 사실은, 초라한 거주지 밖에서 셀카를 찍기 위해 경쟁하는 관광객들의 무리에겐 통하지 않는 것 같다.
로빈지 : 베네치아 시대의 인상적인 도시 로빈지는 이스트리아 반도의 서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곳은 언덕 꼭대기 바늘 모양의 첨탑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교회가 특징이다.
엠제트 국립공원 : 가장 행복한 여행지인 Mljet 국립공원은 대중 관광의 혼잡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 이 공원은 서로 연결된 두 개의 터키석 소금물 호수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12세기 이전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이 침묵 속에 서 있는 섬을 둘러싸고 있다.
브리주니 국립공원: 브리주니 제도는 브리주니 국립공원을 형성한다. 이곳은 크로아티아의 자연 보호 가치로 지정된 독특한 동식물군을 발견되는 곳이다. 쌍안경으로 지평선을 스캔하고 싶지 않은 동물 애호가들을 위해, 탐험할 수 있는 작은 사파리 공원이 있다.
리예카 : 리예카는 조용하지만, 도시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기념물인 로마 아치를 통해 연결된 놀랍도록 활기찬 올드 타운 덕분에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 한 눈에 인상적인 도시경관을 바라보려면 트사트 성으로 향하자.
시베닉: 시베닉은 관광객들의 관심 저편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거기에 매력이 있다. 이 매력적인 달마티아 도시에는 크로아티아에서 르네상스의 가장 중요한 건축 기념물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시베닉 대성당이 있다.
크르카 국립공원: 달마티아 중심부에 위치한 크르카 국립공원은 수많은 폭포를 스쳐 지나가는 오솔길과 함께 훌륭한 하이킹 코스들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야생동물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황금독수리, 보넬리독수리, 그리핀독수리와 같은 맹금류를 볼 수 있다. 문화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곳은 공원 한가운데에 있는 섬에 위치한 15세기 비소박 수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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