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4살 '나카무라 스미레' 바둑 천재 "한국 이적"

일본 14살 바둑 천재 '나카무라 스미레' 한국 이적 "한국에서 강해지고 싶다"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은 2023년 7월 20일 한국기원에 이적 신청서를 제출하고, 10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스미레의 한국 이적은 일본 바둑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본 바둑 역사상 최연소 프로기사이자, 여류기성전 우승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은 스미레의 이적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스미레는 한국 이적의 이유에 대해 "더 높은 수준에서 공부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는 이미 정상권에 올라섰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느낀다"며 "한국의 강한 기사들과 대결하며 실력을 더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미레는 "한국 바둑은 세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한국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아 세계적인 바둑 기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미레는 한국 이적 후에도 일본 바둑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향후 스미레는 일본과 한국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스미레의 한국 이적은 바둑계의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바둑은 최근 세계 최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스미레의 이적은 한국 바둑의 저변 확대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스미레의 한국 이적에 대한 주요 내용이다.

 

이적 시점: 2024년 3월

한국 기원 소속: 3단

한국 바둑리그 출전 자격 유지

이적 이유: 더 높은 수준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한국 바둑의 세계 최강 평가에 자극받아

향후 계획: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

스미레의 한국 이적이 바둑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