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독일은 '스와스티카' 문양을 인종차별과 파시즘의 상징으로 사용
'스와스티카(卍)' 나치에게 빼앗긴 스와스티카는 오른쪽으로 꼬인 네 개의 팔을 가진 십자가 모양의 문양이다. '만(卍)'이라고도 한다. 스와스티카 문양은 고대부터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사용되어온 문양이다. 인도에서는 부처의 상징으로, 유럽에서는 태양과 불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힌두교, 불교, 유교, 자이나교 등 여러 종교에서도 신성한 문양으로 여겨졌다.
이 기호는 수천 년 동안 다양한 문화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그 의미는 문화마다 다르다. 스와스티카의 기원은 확실하지 않지만, 기원전 3000년경 인도에서 처음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와스티카는 이후 인도, 중국,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었다.
가장 오래된 스와스티카는 기원전 1만년경으로 추정되며, 우크라이나 메진의 새 조각상에 새겨진 채 발견되었다. 스와스티카는 또한 라흐 마자르라고 불리는 이란의 선사시대 돌담에서도 발견되었다. 그것은 7천년 전으로 추정된다.
스와스티카는 또한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사용되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스와스티카가 태양과 영원함을 의미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스와스티카가 번영과 행운을 의미했다. 고대 로마에서는 스와스티카가 군사적 힘을 의미했다.
20세기 들어, 나치 독일은 스와스티카 문양을 자신들의 상징으로 사용했다. 나치 독일은 스와스티카 문양을 인종차별과 파시즘의 상징으로 사용함으로써, 스와스티카 문양은 전 세계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식되게 되었다.
나치즘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여, 스와스티카 문양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스와스티카 문양은 불교와 힌두교 등 일부 종교에서 여전히 신성한 문양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나치즘의 상징으로 사용되는 것을 우려하여, 스와스티카 문양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다.
나치는 1920년 2월 24일, 나치당 창당대회에서 스와스티카를 공식 상징으로 채택했다. 스와스티카는 나치당의 깃발, 군복, 휘장, 명함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이념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했다.
스와스티카는 일반적으로 나치를 떠올리게 한다. 이 상징적 문양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동료들이 저지른 잔혹행위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여전히 극우, 신나치주의, 백인 우월주의 단체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스와스티카의 진정한 의미는 악과는 거리가 멀다. 이것은 아주 오래되고 신성한 상징이며, 전 세계적으로 수 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다.
힌두교와 같은 동양권 문화에서 널리 퍼졌지만,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나치에게 빼앗기기 전에 아주 사랑받는 상징적 문양이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사용함으로써 고대 인도와 동아시아의 문화를 모방하고, 자신들의 이념이 우월하다는 것을 암시하려고 했다.
그러나 나치가 사용한 스와스티카는 원래의 의미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지닌 상징이었다. 나치는 스와스티카를 사용하여 자신들의 잔인성과 폭력성을 상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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