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화산 폭발과 지진이 일어난 "모로코,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에트나"
※ 모로코 : 2023년 9월 8일 밤 11시 11분(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km 지점인 아틀라스산맥 고지대이며, 진앙을 중심으로 반경 200km 내에서 진동이 감지되었다.
지진으로 인해 모로코 전역에서 건물 붕괴, 도로 훼손, 전기 및 수자원 공급 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023년 9월 18일 기준 3,0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부상자도 2,500여 명에 달한다.
피해가 가장 크게 발생한 지역은 진앙지에서 불과 30km 떨어진 알 하우즈 지역이다. 이 지역의 마을 대부분이 붕괴되었으며, 많은 주민들이 가족을 잃었다.
모로코 정부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조 작업은 24시간 내내 진행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도 구호 물자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모로코에서 12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지진이다. 지진으로 인해 모로코는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고,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슬란드 : 2023년 7월 10일,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 위치한 리틀리-흐루투르 화산에서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은 오후 5시경에 시작되었으며, 균열의 길이는 약 900m에 달했다.
폭발로 인해 거대한 용암 분출구가 형성되었으며, 용암은 폭발구에서 흘러나와 주변 지역을 뒤덮었다. 폭발은 약 2주간 지속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약 10km3의 용암이 분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산 폭발로 인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지역의 도로와 건물 등에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화산재가 대기 중으로 분출되어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교통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이번 화산 폭발은 아이슬란드에서 최근 5년 만에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화산 폭발이다. 폭발로 인해 리틀리-흐루투르 화산의 활동은 종료되었으나, 레이캬네스 반도에는 여전히 화산 활동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
아이슬란드는 화산 활동이 활발한 국가로, 100년에 한 번씩 대규모 화산 폭발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화산 폭발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에트나 : 2023년 11월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22분경,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위치한 활화산 에트나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에트나 화산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약 10km 지점이며, 진앙을 중심으로 반경 20km 내에서 진동이 감지되었다.
지진으로 인해 에트나 화산의 화산 활동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관측되었다. 화산 분출구에서 연기와 가스가 더 많이 분출되었으며, 용암의 흐름도 다소 빨라졌다. 그러나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지질학 연구소(INGV)에 따르면, 에트나는 지중해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매년 수백 차례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에트나 화산의 일상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에트나 화산은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으로, 해발 3,323m에 달한다. 약 2만 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수십 차례의 대규모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에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해발 3,323m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이다. 약 2만 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수십 차례의 대규모 화산 폭발이 발생했다.
에트나 화산은 지중해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매년 수백 차례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지진은 에트나 화산의 일상적인 활동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에트나 화산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독특한 풍경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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