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월 대보름' 지역별 축제 열리는 곳 "대보름 풍속"

2024년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 "대보름의 의미"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이다.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달로, '상원', 혹은 '오기일(烏忌日)'이라고도 불린다. 정월은 한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는 달이다. 1월 15일인 대보름날에는 점을 친다.

 

또 율력서에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설명된다.

 

▣ 주요 행사 및 풍속:

 

오곡밥: 5곡으로 지은 밥을 먹으며 건강과 풍요를 기원한다.

 

부럼깨기: 밤늦게 깨를 볶거나 땅콩, 호두 등 딱딱한 견과류를 깨서 먹으며 '부스럼' 없이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

 

귀밝이술: 맑은 술을 마시며 귀가 밝아지고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달맞이: 밤에 뒷동산에 올라가 달맞이를 하며 소원 성취를 빌고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한다.

 

정월 대보름 놀이: 줄다리기, 널뛰기, 투호,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긴다.

 

▣ 2024년 정월 대보름:

 

날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달의 크기: 1년 중 가장 작은 보름달 ('미니문')

달이 뜨는 시각: 지역별 약 17시 43분 ~ 18시 03분

가장 둥글게 보이는 시각: 밤 9시 30분

 

▣ 대보름의 의미: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한 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날: 보름달은 완벽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며, 대보름에는 이러한 달빛 아래 소원을 빌고 행운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조상에게 감사하고 기도하는 날: 대보름에는 전통적으로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음식을 나누며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표현한다.

 

가족과 친척들이 모여 즐기는 날: 다양한 민속 놀이와 행사를 통해 가족과 친척들이 화목을 도모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이다.

 

▣ 기타 정보:

 

정월 대보름은 한국의 전통 명절 중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월 대보름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기는 명절이다.

정월 대보름에는 다양한 전통 음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 정월 대보름 지역별 축제:

 

삼척정월대보름제:

 

기간: 2월 23일(금) ~ 2월 25일(일)

장소: 삼척 엑스포광장, 삼척해수욕장

내용: 전국기줄다리기대회와 다양한 전통행사가 진행되는 축제입니다. 삼척을 대표하는 지역 축제 중 하나로, 제례행사, 체험행사,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순창달달놀이:

 

기간: 2월 24일(토)

장소: 순창발효테마파크

내용: 매콤관 프로그램과 마을체험, 대동제, 퍼레이드, 게릴라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축제입니다. 하루를 꽉 채워서 즐길 수 있다.

 

여주 남한강 대보름 달집태우기 축제:

 

기간: 2월 24일(토)

장소: 연인교 (구, 여주대교) 아래

내용: 달집 태우기를 비롯하여 쥐불놀이, 연날리기, 지신밟기, 제기차기, 소원종이접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정월대보름 한마당:

 

일시: 2024년 2월 24일(토)

장소: 국립민속박물관

내용: 민속행사, 체험행사, 공연, 선물 증정 등이 진행되는 행사이다.

 

 

 

보름달 볼 수 있을까… 흐린 정월대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