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불놀이'의 유래 '정월'의 민속놀이

'정월'의 민속놀이 "쥐불놀이"의 유래

쥐불놀이는 음력 정월 첫 쥐날(上子日) 밤에 논이나 밭두렁에 불을 놓는 정월의 민속놀이다. 해가 저물면 마을마다 들로 나가 밭둑이나 논둑의 마른 풀에 일제히 불을 놓아 태운다. 쥐불놀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1. 해충 구제 및 풍년 기원:

 

쥐불놀이는 쥐를 쫓고 해충의 알이나 유충을 태워 병충해를 방지하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함이다.

쥐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쥐불놀이를 통해 쥐를 쫓고 농사를 보호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2. 액운 퇴치 및 건강 기원:

 

쥐불놀이는 액운과 질병을 퇴치하고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불꽃은 액운을 쫓는 힘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쥐불놀이를 통해 액운을 퇴치하고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하려는 뜻이 담겨 있다.

 

3. 공동체 화합:

 

쥐불놀이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민속놀이로서 공동체 화합에도 기여한다.

쥐불놀이를 통해 마을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봄맞이 의식:

 

쥐불놀이는 겨울을 지나고 봄이 오는 것을 알리는 의식이기도 한다.

 

불꽃은 따뜻함과 생명력을 상징하기 때문에 쥐불놀이를 통해 봄의 도래를 축하하고 새 beginnings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다.

 

쥐불놀이는 한국의 전통적인 민속놀이로서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에도 전국 각지에서 즐겨지고 있다.

 

5. 쥐불놀이 방법:

 

짚단이나 땔감을 묶어 횃불을 만든다.

밤에 논이나 밭두렁에 나가 횃불을 피운다.

불꽃을 이용하여 쥐를 쫓고 해충을 제거한다.

불꽃을 뛰어넘거나 돌아다니며 액운을 막고 새해의 행운을 기원한다.

 

6. 쥐불놀이 관련 정보:

 

기간: 음력 정월 첫 쥐날(上子日) 밤

장소: 논이나 밭두렁

참여 대상: 농가 사람들

현재: 일부 지역에서만 전승되고 있음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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