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 대표 성경 세미나 ‘첫열매들’에는 꾸준히
목사도 아니고 신학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박진영은 대중에게 성경을 잘 알려준다.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충분히 이해하기 쉬웠다. 첫 번째 창조자 두번째 인간과 창조자는 비 기독교인들도 성경과 하나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 것이다. 성경을 예언서이고 진리이고 팩트 즉 사실이라는 것이다. 이런 박진영의 성경에 기초한 창조자와 인간과 창조자는 한 번쯤 성경과 하나님을 생각하게 한다. 결국 우주에 하나님의 말씀이 박혀있는 프로그램 program이고 그것을 조정하는 프로그래머 programmer 하나님이 계신 것이다. 아주 쉽게 예를 별과 지구와 태양의 관계도 우리는 잊어버리고 사는 것에 대한 각성을 해준 것이다. 우리가 지구에 발을 딛고 사는 원리를 잊어버리고 못느끼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우리에게 접근한 것이다.
▶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잘 알려진 박진영의 충격적인 근황이 전해져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던 그가 뜬금없이 유튜브에서 성경을 가르치는 강사로 나타난 것이다. 지난 1월부터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는 꾸준히 성경 세미나를 콘텐츠로 한 영상들이 게재됐으며 박진영은 세미나를 진행하는 이로 등장했다. 첫 번째 영상 ‘창조자’부터 시작해서 ‘인간과 창조자’, ‘복음’, ‘구원의 의미’, 그리고 지난달 말 ‘왜 나한테 이런 일이’까지 여러 개의 시리즈가 연재됐으며, 총조회수는 무려 188만 회에 다다랐다.
영상 속에서 박진영은 “나는 목사님이 아니고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 내가 이런 데 서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목사님께서 용기를 주셔서 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삶이 너무 힘들지 않나. 성공하고 잘 된 사람들이 목숨을 버린다. 경제적인 이유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로, 혹은 허무해서 말이다. 평생을 힘들게 사는데 만약 그런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면 사는 건 완전히 달라진다. 나는 자유로워진 사람의 자격으로 어떻게 자유로워졌는지 그 말씀 드리려고 온 것”이라며 강사로 나타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날라리처럼 살았는데 성경을 믿으면서 달라졌다”며 “박진영이 이상한 종교에 빠졌다는 소문이 많은데 나는 세상에서 종교가 제일 싫다. 종교는 사람을 숨 막히게 하지만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종교와 진리가 어떻게 같은 거냐”며 의견을 피력했다. 박진영이 언급한 자칭 ‘이상한 종교’는 구원파다. 그는 2014년부터 구원파 소속이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2018년에는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설이 돌았으며 이에 박진영은 “내가 돈 내고 장소를 빌려 내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냐며 법적 책임을 물겠다는 입장을 냈고, 구원파 측 역시 “박진영 씨는 우리 교단에 있지 않다”고 밝혀 반박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 8월에도 박진영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경 공부 모임에 대해 언급하며 “어느 조직이나 교회와도 연결 안 됐다. 나는 종파가 없고 성경모임은 그저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하는 거다”라고 적극 해명하며 논란을 일단락시켰다.하지만 이단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박진영의 강의가 구원파와 흡사하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구원파의 특징은 “구원받은 날을 특정해서 강조하고 믿음으로서가 아닌 깨달음으로서 거듭났다고 말하는 것”인데 박진영이 이와 같은 사고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목사가 아닌데 성경을 가르쳐도 되는 거냐”, “내가 알던 박진영이 아닌 것 같다”, “사회에 피해만 안 가면 종교적 자유라고 본다”, “정말 좋은 의도로 올린 영상일 수 있다” 등의 갑론을박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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