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세계에서 가장 오싹한 '호이아 숲'을 주목하자!

'루마니아' 세계에서 가장 오싹한 '호이아 숲'을 주목하자! 

만약 트란실바니아에서 가장 무서운 곳이 드라큘라성이 아니라면? 혹시 무서운 곳을 찾고 싶었다면 루마니아에 있는 호이아 숲을 주목하자! 호이아 바치우 숲 (Hoia Baciu Forest)은 루마니아 트랜실바니아 지역의 도시인 클루지나포카 (Cluj-Napoca)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 숲의 면적은 약 295 헥타르이다. 이 숲의 이름은 한 명의 양치기와 200 마리의 양떼가 사라진 사건으로 생겨났다.

 

또 다른 이름은 호이아 숲은 루마니아의 버뮤다 삼각지대라고 알려져 있다. 숲 속에는 독특한 모양의 나무들이 자란다. 과학자들은 아직까지 이 나무들이 왜 특정 모양으로 자라는지를 밝혀내지 못했다. 충분히 이상하게도, 모든 나무들은 시계 방향으로 나선형의 모양을 이루며 자란다. 1960년대 후반, 알렉산드루 시프트라는 생물학자가 숲의 상공에 떠 있는 디스크 모양의 물체를 촬영했다. 그리고 1968년 8월에 군 기술자 에밀 바그네아는 숲 위에 떠있는 UFO 사진을 찍었다.

 

공산당 정부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국가에 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바그네아를 결국 해고했다. 1970년대, 더 많은 설명할 수 없는 불빛들과 UFO 형상이 호이아 바치우 숲에서 발견되었다고 보고되었다. 발진, 메스꺼움, 우울한 느낌의 갑작스런 출현은 숲에 들어가는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누군가 자신들을 지켜보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상당 수의 사람들이 이 증상들은 숲의 초자연적 활동에 의한 것이라고 믿고 있다. 숲속에서 보고된 초자연적인 활동에는 빛, 귀신 출몰, 목소리와 긁힌 자국 등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숲 속에 있는 동안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 거기서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기억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숲속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과 전자기기 오작동이 발생했다고 보고되었다.

 

숲에 들어갔던 일부 사람들은 돌에 맞은 현상 외에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자동차의 앞 유리가 부서진 현상을 보고했다. 일부 사람들은 숲 속에서 보이지 않는 생명체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보고했다. 이 곳에서 숲 속을 방황하다 사라진 다섯 살짜리 소녀에 대한 유명한 현지 이야기가 있다. 사라진 소녀는 5년 후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기억이 사라진 채로 발견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숲 속에는 아무것도 자란 적이 없는 곳이 있다고 한다. 토양 표본 결과에도 전혀 이상한 점이 없는 이 곳에는 식물이 자라지 않는다. 이 지역은 모든 초자연적 현상의 근원지라고 믿어지고 있으며, 과학자들부터 단순히 미스터리함을 즐기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마녀 집회, 심지어는 요가를 통해 악의 에너지를 정화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이 숲으로 모여들고 있다. 어떤 사람들이 이 숲 속에 다른 차원으로 향하는 문들이 있다고 믿고 있다. 많은 루마니아 농민들이 이 지역에서 살해되었고, 고통받는 영혼들이 여전히 숲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여겨진다. Travel & Leisure 잡지는 2012년 10월에 호이아 숲을 세상에서 "가장 귀신이 많이 출몰하는" 숲으로 소개했다.

 

이 숲은 '고스트 어드벤쳐'와 '데스티네이션 트루'와 같은 미국의 초자연적 현상 TV 쇼에 자주 출연했다. 보고된 바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가 루마니아에서 영화를 촬영할 때, 이 소름끼치는 숲을 방문하기 위해 클루지나포카를 일부로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신이 초자연적인 수사 여행을 갈 생각이라면, 이 숲을 여행하는 야간 투어가 있다는 사실에 기쁠 것이다. 과학자와 수사관들이 호이아 바치우 숲에 대해 많은 것들을 연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