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제' 세계적 사랑축제 25일 개막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남원 춘향제' 세계적 사랑축제 25일 개막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남원 춘향제는 1931년 6월 1일 춘향사의 낙성식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개최된 지역 축제입니다. 춘향사는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루 동쪽에 위치한 춘향의 사당으로, 춘향의 절조와 사랑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춘향제는 춘향사 낙성식 기념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춘향제는 한국 최초의 전국적 축제이자 최고령의 축제이며, 전통문화와 지역문화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춘향제는 매년 5월에 개최되며, 2023년에는 제93회 춘향제가 5월 25일 개막 '제93회 춘향제'는 오는 29일까지 5일간 광한루 및 요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춘향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이며, 매년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입니다. 춘향제는 춘향의 순수한 사랑과 절조를 기리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축제입니다. 춘향제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중 하나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올해로 93회째를 맞는 세계적 사랑축제 남원 춘향제가 25일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춘향제향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춘향제향은 2년 7개월여 만에 새로 그려 이날 광한루원 춘향사당에 봉안한 영정을 모신 가운데 거행됐다. 춘향제향은 1931년 일제 강점기에 춘향의 절개와 정신을 이어받고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전통 의식으로, 여성이 제관을 맡아 진행하는 유일한 제사다.

 

오후에는 명인·명창들의 공연과 한복패션쇼 등이 이어진다. 26일에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최고의 전통 미인을 뽑는 춘향선발대회가 열리며 27일에는 조선팝 선발대회와 아티스트 초청공연, 길놀이, 춘향사랑 가족힐링 걷기대회, 민속씨름대회가 펼쳐진다. 28일에는 장원급제 예술제와 춘향전 공연, 대동 길놀이 등이 관객을 맞이하며 29일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인·명창 등용문 가운데 하나인 춘향국악대전과 뮤지컬 춘향 등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