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재벌들과 프랑스에서 "소맥 파티" 소주와 맥주 역사
▶ <한겨레>는 15일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제제173차 총회를 나흘 앞둔 24일 프랑스 파리의 한 한식당에서 윤 대통령이 재벌 총수들과 2층 단독룸에서 술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참석자들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엘지(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다.
특히 저녁 식사 자리에는 소주와 맥주가 곁들여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공식 일정으로, 재벌 총수들은 수행원 없이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
■ 소주의 역사는
소주의 기원은 13세기 고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몽골 침략 당시 레반틴 증류법이 소개된 시기(1231~1259년)에 레반트, 아나톨리아, 중앙아시아를 거쳐 고려에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려시대의 소주는 주로 쌀, 수수, 보리 등을 원료로 하여 증류한 것으로, '소주', '고량주', '청주' 등의 이름으로 불렸다. 고려 후기에는 가양주라는 이름의 가정 양조주도 널리 퍼지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소주의 생산과 유통이 더욱 활발해졌다. 15세기에는 소주의 제조법이 정리되어 '소주제법'이라는 책이 발간되기도 했다. 조선시대의 소주는 주로 쌀, 보리, 밀 등을 원료로 하여 증류한 것으로, 도수가 높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었다.
'소주제법'은 1488년에 간행된 것으로,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암(李岩)이 지은 책이다. 이 책은 소주의 제조법뿐만 아니라, 소주의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소주제법'에 따르면, 소주는 쌀, 보리, 밀, 찹쌀 등을 원료로 하여 제조한다. 원료를 빻아서 싹을 틔운 후, 물을 넣고 발효시켜 만든다. 발효가 끝난 후에는 증류하여 소주를 얻는다. '소주제법'은 조선 시대에 소주 제조의 지침서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소주 제조의 기본 원리가 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희석식 소주가 도입되면서 한국의 소주 제조법에도 변화가 생겼다. 일본의 희석식 소주는 쌀, 고구마, 타피오카 등을 원료로 하여 곡물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지 않고 희석하여 만든 것으로, 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일제강점기 이후, 희석식 소주는 한국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소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현대에는 한국의 소주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2017년에는 세계적인 주류 평가 대회에서 한국의 소주가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의 소주는 독특한 향과 부드러운 맛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소주의 종류
한국의 소주는 크게 증류식 소주와 희석식 소주로 나눌 수 있다.
증류식 소주는 곡물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여 만든 것으로, 도수가 높고 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표적인 증류식 소주로는 '참이슬', '처음처럼', '진로' 등이 있다.
희석식 소주는 곡물을 발효시킨 후, 증류하지 않고 희석하여 만든 것으로, 도수가 낮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희석식 소주로는 '참이슬 후레쉬', '처음처럼 순하리', '진로 스파클링'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한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소주가 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소주, 과일이나 허브 등을 첨가한 소주, 프리미엄급 소주 등이 있다.
■ 소주의 문화
소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술로, 한국의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소주는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진다.
식사와 함께 소주는 식사와 함께 즐겨 마시는 술이다. 소주는 한국의 전통 음식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찌개, 구이, 불고기 등과 함께 즐기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안주와 함께 소주는 안주와 함께 즐겨 마시는 술이다. 소주는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짠맛을 중화시켜 줄 수 있는 안주와 함께 마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소주 안주로는 김치찌개, 닭갈비, 냉면 등이 있다.
혼술과 함께 소주는 혼술과 함께 즐겨 마시는 술이다. 소주는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술이기 때문에, 혼자서 간단하게 한잔하기에 좋다.
소주는 한국인의 삶에 깊이 자리 잡은 술이다. 소주는 한국인의 식문화와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술로, 앞으로도 한국인의 사랑을 받으며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맥주의 역사
맥주의 기원은 기원전 4000년경으로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인들에 의해 탄생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곡물로 빵을 분쇄해 맥아를 넣고 물을 부은 뒤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맥주를 제조했다. 메소포타미아의 농부들은 정교한 관개 시설을 갖춘 비옥한 들판을 경작하여 대량의 맥주를 빚고 소비했다.
맥주는 이후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으로 전파되어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중세 유럽에서는 수도원에서 맥주 양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수도원 맥주는 유럽 전역에 유통되었다.
16세기에는 맥주의 제조 기술이 발전하여 오늘날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18세기에는 맥주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계가 개발되면서 맥주의 보급이 더욱 확대되었다.
현대에는 맥주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맥주는 다양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술이라는 장점이 있다.
■ 맥주의 종류
맥주는 크게 라거 맥주와 에일 맥주로 나눌 수 있다.
라거 맥주는 저온에서 발효된 맥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라거 맥주로는 '하이네켄', '아사히', '칭따오' 등이 있다.
에일 맥주는 고온에서 발효된 맥주로, 도수가 높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에일 맥주로는 '기네스', '파울라너', '스텔라 아르투아'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맥주는 원료, 제조 방식, 맛, 향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다.
■ 맥주의 문화
맥주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독일에서는 맥주 축제가 열리고, 영국에서는 펍에서 맥주를 마시는 문화가 있다. 한국에서는 맥주가 식사와 함께 즐겨 마시는 술로 자리 잡았다.
맥주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맥주를 단순히 마시는 것 외에도, 칵테일, 맥주 요리, 맥주 마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 술을 마시는 주법
술을 마시는 주법은 크게 절도 있는 주법과 즐기는 주법으로 나눌 수 있다.
절도 있는 주법은 술을 건강에 해롭지 않도록 마시는 방법이다.
'사회 전반의 모든 일. 현재. 과거. 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타르' 2023년 아시아에서 국민소득 "1위" 국가 (0) | 2023.12.18 |
---|---|
'이집트' 여행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로 손꼽히는 "유구한 역사와 문명" (1) | 2023.12.16 |
'김건희' 여사 네덜란드 방문 "개 식용 금지" 발언 국내 육견협회 천박 (0) | 2023.12.15 |
세계에서 '자연재해'의 가능성이 가장 적은 "안전한 30 국가"는? (0) | 2023.12.14 |
아르헨티나 '하비에르 밀레이' 새 대통령 "나라에 돈이 없다" (0) | 2023.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