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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엄청난 비와 우박 폭풍이... 서울과 경기 지역도 폭우로...

현재가 중요해 2022. 8. 1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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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에 엄청난 비와 우박 폭풍이... 서울과 경기 지역도 폭우로... 

핀란드에서 끔찍한 폭풍과 미친 우박이 Mikkeli를 강타. 엄청난 폭풍우가 뉴욕을 강타 태양이 갑자기 사라지고 날이 어두워져서 벌써 올여름 내내 유럽과 미국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서운 자연재해는... 사람이 견디기 힘든 상황이 지나간다. 우리나라도 8일 동작구의 강수량은 서울 관측소가 생긴 1907년 이래 115년 동안 기록된 서울의 일강수량 가운데 최고치입니다. 왜 이렇게 폭포 같은 비가 하루 만에 쏟아졌을까요? 6월 하순∼7월 하순에 내리는 비만 장마라고 하는 이유는 상당기간 유사한 기압계에서 같은 현상이 해마다 반복되기 때문이에요. 이번처럼 폭염 시기에 형성되는 정체전선은 일정한 패턴이 없기 때문에 장마라는 공식용어를 사용하지는 않는답니다. 그러니까 ‘장마’라는 공식 용어를 붙일 수 있는지 여부의 핵심 관건은 ‘일정한 패턴’ 유무인 것이죠.‘115년 만에 최대’라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1907년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서 서울의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라는 의미예요.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한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죠.

 

뉴스는(한겨레) ▶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배치 때문이에요. 저기압은 반시계방향으로, 고기압은 시계방향으로 회전해요. 거대한 저기압인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오른쪽 반경이 더 위험한 것이지요. 지난 8일부터 우리나라 북쪽에는 저기압이 똬리를 틀고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를 내려보내고 있어요. 남쪽에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뜨겁고 습한 수증기를 계속 올려 보내고 있고요. 동쪽에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떡 버티고 있어서 북쪽 저기압이 동쪽으로 오는 것을 막고 있어요. 이른바 ‘블로킹 현상’이에요. 여기에다 서쪽의 티베트고기압까지 확장해 와 북태평양 고기압과 만나면서 수증기 공급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지요. 한마디로 고기압 3개와 저기압 1개의 ‘4중주’가 계속되고 있는 거예요. 지난 8일 밤 동작구에서 기록적인 1시간 강수량이 쏟아졌듯이 최근 집중호우가 주로 밤에 발생하고 있어요. 이는 하층제트 때문인데요, 하층제트는 1.5㎞ 이하의 낮은 고도에 부는 강한 바람을 말해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공기가 남북방향으로 압축되면 마치 물줄기가 약한 호스의 중간을 눌렀을 때 물줄기가 세어지듯 하층제트가 강해져요.

 

‘80년 만에 최대’라는 것은 지난 8일 동작구에서 밤 8시부터 한시간 동안 141.5㎜가 쏟아져, 이전 서울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 기록인 1942년 8월5일 118.6㎜를 뛰어넘어서예요. 서울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을 기준으로 한 표현인 거죠. 이날 동작구의 시간당 강수량은 지난 2011년 7월 26~28일 발생한 서울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 당시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1시간 최다 강수량인 113㎜보다 28.5㎜나 더 많은 양입니다. ‘102년 만에 최대’라는 것은 서울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많은 일강수량이 1920년 8월2일에 관측된 354.7㎜을 기준으로 한 표현이에요. 기존 서울의 가장 높은 강수량 기록을 102년 만에 갈아치웠다는 의미인 것이죠. ‘115년 만에 최대’라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1907년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서 서울의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고라는 의미예요. 서울에서 기상 관측을 한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죠.■ 

 

갑자기 우리나라 서울에 폭우가 내려 서울과 경기에서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고 빌라가 침수되어 일가족이 숨지고 지하철 역사가 물에 잠기고 역이 폐쇄되거나 무정차했다. 역사 천정에 물이 쏟아져서 피해를 많이 입어 시민들의 불편이 말이 아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에서 도로와 집, 차량이 물에 잠기고 유럽과 다른 나라에 일어난 일이 우리나라에도 일어난 것이다. 아열대 기류와 시베리아 냉기류의 정면충돌이 한반도 상공에서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서이다. 폭우는 밤에 더 강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 침수된 곳에서는 전염병을 조심해야 한다. 갑자기 내린 비로 강남역 광역버스 운전석까지 물이 차올라 운전을 중단했다는 것이다. 승객들도 물이 차오르는 버스에서 내려야 했다. 택시도 자가용도 물이 차오르자 겨우 탈출한 것이다. 이런 무서운 폭우가 서울과 경기에 110년 만에 쏟아진 것이다. 우리도 이제 자연재해를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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