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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코로나 여파로 35년 만에 브로드웨이 떠난다...

현재가 중요해 2022. 9. 1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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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년 2월 미국 브로드웨이... 35년 역사 뒤로...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는 조엘 슈마허가 감독을 맡아 제작한 미국의 뮤지컬 영화다. 1911년 출판한 가스통 르루의 동명소설 바탕으로 1986년 런던 웨스트엔드 뮤지컬을 각색하였으며, 1860년 프랑스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과 그녀를 도와주는 정체불명의 남자 팬텀,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젊은 귀족 라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었다. 한국에서는 제작국가인 미국보다 앞서, 세계 최초로 2004년 12월 8일에 개봉하였으며, 미국에서는 2004년 12월 22일에 개봉하였다. 이 영화는 감독인 조엘 슈마허와 1986년 뮤지컬 제작자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각본을 썼으며, 팬텀 역 제라드 버틀러, 크리스틴 역 에미 로섬, 라울 백작 역 패트릭 윌슨, 마담 지리 역 미란다 리처드슨 등 출연하였다. 영화에 등장한 노래는 오리지널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의 노래를 작곡한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맡았다.

 

1919년, 휠체어를 탄 라울은 낡은 파리 오페라 하우스 경매장에서 페르시아 가운을 입고 심벌즈를 연주하는 원숭이가 안에 들어있는 음악 상자를 구입한다. 거의 50년이 지난 지금, 노인 여성이 된 멕지리와 만나고, 라울은 회상에 잠긴다. 1870년, 오페라가 전성기였던 시절,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가장 깊은 곳에는 에릭이라는 이름을 가진 음악 천재가 살고 있다. 어렸을 적 학대의 흔적이 얼굴에 남아 가면을 쓰고 다니며, 오페라의 유령으로 불린다. 그는 크리스틴 다에라는 젊고 아름다운 소프라노 여성을 제자로 삼게 되는데, 그녀는 에릭이 아버지가 보낸 음악의 천사라고 생각한다.

 

프리마돈나의 사고로 인해 크리스틴이 여주인공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주연으로 오른 무대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에릭은 크리스틴을 자신이 사는 지하세계로 이끈다. 크리스틴이 사라진 오페라 하우스는 혼란에 휩싸이고, 에릭은 극단주에게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을 시 크리스틴을 돌려보내지 않고 큰 재앙을 내리겠다고 경고한다. 에릭은 기회를 주겠다며 크리스틴을 돌려보내지만, 극단은 그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페라 하우스는 괴사건에 휘말리며 문을 닫기에 이른다. 라울은 오페라의 유령으로 인해 두려워하는 그녀를 위로해주면서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에릭은 복수를 결심한다. -위키백과-

 

세계적 명성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내년 2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35년 역사를 뒤로 하고 막을 내립니다. 뉴욕타임스는 '오페라의 유령'이 내년 2월 18일에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마지막 공연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연계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타를 맞은 이후 관객 수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다만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등에서는 계속 '오페라의 유령'이 무대에 오릅니다. '오페라의 유령'은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으로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습니다. 1986년에 런던에서 첫 공연을 선보인 뒤 전 세계 183개 도시에서 1억4천5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오페라의 유령'을 만났고, 브로드웨이에서는 1988년에 공연을 시작했으며 관객 1천980만 명을 동원해 13억 달러, 1조8천억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한국에서는 2001년 초연 무대를 한국어 공연으로 선보여 당시에만 24만 명을 동원했습니다.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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