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왕비 카밀라' 당신은 다 가졌잖아 "다이애나비"에게 던진 한마디
카밀라 여왕은 수년 동안 특히 대중들 사이에서 양극화된 인물이었다. 찰스 3 세왕 대관식 날도 '영원한 우리의 왕비는 다이애나비'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었다.
카밀라는 남편 불륜 알게 된 다이애나비에게 "당신은 다 가졌잖아" 결국 다이애나가 다 가진 것 중에 소중한 남편을 뺏고 그의 자식들에 가슴에 상처를 준 것이다. 찰스 3세와 카밀라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만큼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을지 모르지만 하늘은 남의 것을 훔친 것에 대해 그렇게 쉽게 용서할지...?
■ 커밀라 왕비는 “당신은 원하는 걸 모두 가졌고, 세상의 모든 남자가 당신을 사랑하잖아요. 예쁜 아이도 둘 있지요. 뭘 더 원하나요?”라고 반문했다고 한다. 이 말에 다이애나비는 “나는 내 남편을 원한다”고 답했다.■
해리 왕자는 한 인터뷰에서 "그녀는 악당이었고, 그녀는 결혼 생활에서 제삼자였고, 그녀는 그녀의 이미지를 회복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카밀라와 다이애나 다이애나와 카밀라가 친구였다고 말하는 것은 조금 과장이 될 수 있다. 두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다이애나는 1961년 7월에 태어났고 카밀라는 1947년 7월이 생일이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무려 14살 차이로 카밀라가 14살이 많은 것으로 친구 사이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찰스 3세는 1948년 11월에 태어났고 카밀라는 1947년 7월 생일 찰스 왕 보다 연상이며 다이애나는 1961년 7월 생으로 찰스왕 보다 13살 적은 나이이고 카밀라보다 14살 적다. 앤 공주 1950년 8월 생일이다. 카밀라의 전 남편인 앤드류 파커 볼스 앤 공주의 남자친구 였다.
참으로 복잡한 관계에서 찰스 3세와 카밀라 왕비는 다이애나 보다는 비슷한 나이에 생각의 공감을 가지고 서로 가까워진 것 아닌가? 아무튼 카밀라의 남은 삶에 마지막까지 다이애나비는 걸림이 되겠지만 그 또한 자신이 저질은 것에 비교하면 죽을 때까지 갚아야 할 것이다.
카밀라는 무엇보다 윌리엄과 해리 왕자의 가슴에 상처를 주고 엄마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뺏은 대가를 받을것으로...
앤드류 모튼의 1992년 책에 따르면 다이애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저는 카밀라를 아주 일찍 만났습니다. 그녀의 무리를 소개받았지만 저는 그녀에게 위협적인 존재였습니다. 저는 매우 어린 소녀였지만, 위협적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이애나와 찰스가 약혼한 후에 점심을 같이 먹기도 했다. 카밀라는 다이애나를 축하하고 그녀의 반지를 보고 싶어 했다. 그것은 다이애나가 "상당히 어색했다"라고 회상한 경험이었다.
두 사람 사이의 관계는 결국 1989년 파티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당시 찰스 왕세자와의 불륜에 대해 카밀라와 대립했을 때 적대적으로 변했다. 다이애나와 찰스는 1992년에 헤어졌다. 1981년 당시 찰스 황태자와 결혼한 다이애나비는 1996년 이혼했다.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는 다이애나비가 1997년 사망하고 8년이 지난 2005년 결혼했다.
카밀라에 대한 책을 쓴 작가 안젤라 레빈은 "그녀는 왕족들의 모임에서 그들이 가끔 보는 다정한 어른이었다. 그녀는 영향력이 있기보다는 격려가 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카밀라 여왕과 캐서린 공주는 어떨까? 소문에 의하면 그들은 서로를 용인한다고 한다. 왕실 전기 작가 크리스토퍼 안데르센에 따르면, 두 사람이 만났을 때 카밀라는 케이트 미들턴이 왕실에 합류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다이애나비의 육성이 담긴 이 영상은 업로드 닷새 만인 이날 기준 36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내용은 과거 책과 TV다큐멘터리에서도 여러 번 소개됐지만 오랜 세월 ‘불륜녀’ 딱지를 달고 비난받던 커밀라 파커 볼스가 최근 대관식에서 공식적인 ‘왕비’ 자리에 오르자 과거 영상이 재소환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DB© 제공: 조선일보 김자아 기자별 스토리 ▶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과거 부인인 고(故) 다이애나비가 남편의 불륜 상황을 알고 커밀라 왕비를 대면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다시 화제다.
16일(현지시각)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지난 12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는 다이애나비의 2분 48초짜리 육성 영상이 올라왔다. 1992년 다이애나비가 켄싱턴궁에서 오랜 친구인 제임스 콜서스트 박사와 한 인터뷰 중 일부로, 영상 속에서 다이애나비는 1980년대 어느 날 찰스 3세와 함께 친구 집에서 열린 파티에 간 일을 떠올린다.
다이애나비는 “우리는 모두 위층에서 이야기를 나눴는데, 어느 순간 커밀라와 찰스가 그곳에 없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당시 다이애나비는 사람들의 만류에도 남편을 찾아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아래층에 내려간 다이애나비는 커밀라 왕비와 찰스 3세가 다른 친구와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커밀라에게 다가가 따로 대화를 요청했다.
다이애나비는 “나는 그녀가 무서워서 ‘커밀라, 지금 무슨 상황인지 내가 정확하게 안다는 사실을 당신이 알았으면 해요’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커밀라 왕비가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라고 하자, 다이애나비는 “나는 당신과 찰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요. 당신이 그걸 알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조선일보 ■ 김자아 기자별 스토리
https://youtube.com/shorts/FWUbse2KRQM?si=PcYb15l25VEeE0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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