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에 먼저 이혼 요구…1년 넘게 거절당했다”?

“김건모, 장지연에 먼저 이혼 요구…1년 넘게 거절당했다”?

한 유튜브의 방송이 한 가정을 파괴한 일이다. 김건모 가수의 명예와 그동안 힘든 마음의 고통은 어디 가서 보상받아야 하는가? 우리 사회에 이런 근거 없는 세월 지난 일을 파헤쳐서 한 사람과 주변을 죽이는 일을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또 김건모 가수의 어머니는 마음이 어떠하겠는가? 세상에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의 그 마음 안다면 그 유튜브는 반성해야 할 것이다. 김건모 가수 어머니는 무혐의 나올 때까지 피눈물 흘리면서 매일 기도했을 것이다. 남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연예인이라는 그 직업 때문에 많은 연예인들이 공격의 대상이 되면 안 된다. 어이없는 일이다. 이제 결혼식도 없이 이혼을 하는 두 사람과 주변 사람들... 유튜브 방송하나 가 몇 사람을 죽이는가?

 

자식을 키우는 부모는 절대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신이 반드시 되돌려 받고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하늘이 가져가는 법이다.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다. 나이 50살이 다된 자식이 결혼을 앞두고 이런 일을 당하는 것을 보는 부모는 어떻게 살겠는가? 절대 김건모 가수와 어머니는 당당해도 된다. 여자를 떠나보내는 김건모 가수의 그 마음 알 것 같다. 정말 바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신이 그런 수모를 당하니 여인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인 것 같다. 우리 사회에 연예인들이 타깃이 되는 이런 일은 없어져야 한다. 그 방송할 때 시청한 적이 있는데 아마 세 사람인가 웃으면서 신이 나서 방송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그때부터 뭔가 이상했다. 그때도 가장 마음 아픈 것은 그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었다. 절대 남을 괴롭힌 자들이 잘 살도록... 그런 세상은 없을 것이...?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뉴스는 ▶이어 "김건모는 가세연 폭로 이후 엄청난 실의에 빠졌다고 한다. 사실이 아닌 내용이었지만 그간 김건모가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추락했기 때문이다"라며 "김건모 본인뿐만 아니라 모친인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하게 나빠졌다. 이로 인한 충격도 가중됐다"고 했다. 또 "김건모는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장지연과 별거를 선택했다. 세상에 대한 충격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라며 "이후 장지연은 친정으로 돌아갔고, 둘은 한동안 생각할 시간을 가졌지만 별거 이후에도 두 사람의 신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김건모는 '더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혼 의사를 밝힌 시점이 상당히 오래전에 이뤄진 일이라는 의미"라며 "그렇다면 별거를 한 지 1년이 지날 때까지 이혼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사랑' 때문이었다.

 

어렵게 한 결혼이었던 만큼 아내 장지연이 마음을 쉽게 정리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결국 1년 넘는 시간이 흘렀고, 두 사람은 이혼 조정까지 가게 됐다. 최근에야 원만하게 합의에 성공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장지연과 연인으로 발전해 2019년 10월 혼인신고를 했다. 하지만 혼인신고 직후 일부에서 김건모의 사생활을 폭로하면서 끝내 식은 올리지 못했다. 해당 건에 대해 검찰은 지난해 11월 무혐의로 결론 내렸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두 사람은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가세연 폭로로 식도 끝내 올리지 못했다. “김건모는 가세연 폭로 이후 엄청난 실의에 빠졌다고 한다. 사실이 아닌 폭로로 그간 쌓아온 명성이 하루아침에 추락했기 때문”이라며 “김건모 본인뿐만 아니라 모친인 이선미 여사의 건강 역시 급격하게 나빠졌다”고 했다. 작년 11월 검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했다.■

 

김건모가수의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