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반의 모든 일. 현재. 과거. 미래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대서양의 낙원, 카나리아 제도

현재가 중요해 2022. 8. 1. 17:14
반응형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대서양의 낙원, 카나리아 제도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대서양의 낙원, 카나리아 제도를 소개한다. 카나리아 제도(스페인어 Las Islas Canarias 라스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영어 The Canary Islands)는 북아프리카의 서쪽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의 군도를 말한다. 7개의 주요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제도의 수도는 산타크루스테네리페 라스팔마스 두 개이다. 스페인은 1497년에 맺어진 알카소바스 협정에 따라 카나리아 제도를 차지했다. 카나리아 제도의 이름은 개들의 섬을 뜻하는 라틴어 단어인 Insula Canaria (인술라 카나리아)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견종 중의 하나인 프레사 카나리오라는 사납고 큰 종류가 많이 살았기 때문이기 때문에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인의 도래 이전에는 관체인 원주민들이 섬에 살고 있었다. 중세기에는 서유럽의 항해사들이 이곳을 방문하였으며, 1404년에는 프랑스왕국 출신 항해사 장 드 베텐쿠르에 의해 카나리아 왕국이 성립하기도 하였다. 이후 포루투칼 왕국과 스페인의  경쟁으로 결국 왕국은 스페인의 영역에 편입되었다.-위키백과-

 

▶ 30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행운의 섬’ 카나리아 제도 속으로 떠나보자. 카나리아 제도 최대의 섬, 테네리페. 이곳에서는 브라질 다음으로 큰 규모의 카니발,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 축제가 열린다. 팬데믹으로 인해 멈췄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렸다. 그 어느 때보다 기쁨과 자유로 활기를 띠고 있는 뜨거운 축제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테네리페의 심장, 테이데 국립 공원.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지대에 자리한 이 화산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활화산이다. 3,718m 정상에 올라 경이로운 구름바다 풍경을 만나다. 화산을 품은 섬, 란사로테. 1730년경 화산 폭발로 섬 절반의 지형이 변했지만 재앙을 딛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티만파야 국립 공원에서 화산의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하고 화산 활동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화산 폭발로 죽어가는 섬을 살린 예술가, 세사르 만리케. 하메오스 델 아구아는 그의 첫 작품이다. 용암이 흘러내려와 굳은 동굴을 세사르 만리케만의 감각으로 재탄생시킨 특별한 공간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움을 본다. 유럽과 아메리카, 아프리카 문화가 어우러진 그란카나리아. 대항해시대 스페인이 마지막으로 정복한 이 섬은 식민시대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 중심에 있는 라베게타에서 옛 정취를 느껴본다. 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곳, 마스팔로마스.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의 모래가 무역풍에 실려와 쌓이면서 형성된 거대한 모래 언덕이다. 황금빛 사구와 그 옆으로 이어진 해변에서 이곳 사람들의 여유를 엿본다.■

 

 

 

테네리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