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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결실완성시대 "석학들이여," 내면세계의 문을 열어라

현재가 중요해 2023. 9.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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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결실완성시대 "석학들이여, " 내면세계의 문을 열어라

석학들이여, 내면세계의 문을 열어라. 이 법안의 법성인들이여, 심안을 열고 법안으로 나투어 헤아려 보라. 지금의 시대는 후천결실완성시대다. 즉 우주 법계가 하나로 후천결실완성시대에 안주하기 위해 진화 성장해 오던 선천성 법성시대였다.

 

선천성 법성의 시대는 우주 만물이 각기 생명체의 충동에 의해 끊임없이 창조적 진화를 하며 성장하던 시대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들 또한 원초적 본능에 의해 생명을 연명하고, 나아가 질 높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남보다는 나, 다른 민족보다는 내 민족, 다른 국가보다는 내 국가를 위해 숨 가쁜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버둥 쳐 왔다.

 

이것이 선천시대의 분열 성장하는 우주 법계의 법성과 형상계 인간들의 법성과 인성이었으며, 그 인간의 인성작용과 법계의 법성작용이 둘이 아닌 하나같이 작용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들은 외성外姓만을 중요시 여기고 내성內姓은 등한시하게 되었다. 육신의 추위와 배고픔만 알고, 밖으로만 치장하고 넓히고 세우고 다듬어 왔던 것이다.

 

그러더니 이제는 급기야 이 땅 형상계를 떠나 외계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간의 행복은 내성으로부터 오는 것인데 마음의 행복을 던져 버리고 육신으로 행복을 찾으려다 보니 퇴폐적 음란행위가 예술로 둔갑하여 발가벗고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성이 극도로 문란해져 가고 있다. 이것이 인간들이 추구해 온 행복이란 말인가?

 

인간의 진실한 행복은 내성에 있다. 풍요롭고 인자하고 사랑이 충만하며 선하고 후덕하고 밝고 맑은 마음은 내성에 있는 것이지 외성에 있는 것이 아니다. 현시대 인간들이 지향하는 외면적인 가치는 미망이요 허망이다. 숨을 거두고 나면 아무 소용없는 것들이다. 그런 삿된 습성을 지녔던 육신은 썩어 흩어져 버리고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되는 것이니 허망하지 아니한가?

 

인간의 내성은 법계의 법성과 함께 한다. 내성은 진실하고 진실한 마음 그 자체다. 선하고 후덕한 내성은 안으로는 나의 성품과 밖으로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좋은 것이고, 천상천하에도 이로움이 된다.

 

자신의 마음이 선하고 후덕하면 자성과 법성을 이롭게 하여 천국에 들 수 있고, 천국에 태어날 수도 있다. 만인이 선하고 후덕하고 밝고 맑은 마음으로 이웃과 화목하고, 사회에 봉사하면 지상낙원은 성취된다. 그리하면 하느님과 천인들 보시기에도 좋고, 인간들이 살기도 좋은 것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요즈음 세계의 석학들은 외부와 외계로 눈을 돌려 그 해결점을 찾으려 하고 있다. 그곳에 무엇이 있으며, 그곳의 것을 가져다 무엇에 쓰겠다는 것인가?

 

현시대의 석학들이여, 억천만 리 밖의 외계에 눈 돌리지 말고, 그 좋은 머리를 한 길도 안 되는 자기 내면의 세계로 지향해 보라. 그곳에는 법계 삼천 대천세계가 있고, 신계 삼천 대천세계가 있고, 영계 삼천 대천세계가 무량하게 나열해 있으며, 성령성 삼천 대천세계는 무량한 근원의 성령성 일체 만물을 생성하는 영성자가 가득하다.

 

법계 삼천 대천세계만 하더라도 형상계에 생성하는 일체의 법성자가 가득하다. 그것을 가져다 그 좋은 머리로 인간들을 이롭게 하는 일체의 제품을 만들어 보라. 원리는 법계에 있고 재료는 형상계에 있느니라.

 

그러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기관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으니 인간세상 석학들은 정신세계의 도인들에 비하면 티끌보다 나은 것이 없다. 세상의 학문은 수박 겉핥기식의 학문이다. 만물의 영장이 정신세계의 학문에는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석학들이여, 천국은 그렇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땅 형상계를 기점으로 하여 지구 상공에 오존층이 있듯이 삼천 천국으로 된 무량한 법계천국이 있으니, 이 땅 형상계의 일채 물들의 근원처가 바로 그곳이다.

 

인간의 내면으로 들어가고 들어가면 그곳에 도달하는데, 그곳에 무수한 인간들이 수행하는 곳이 있고, 천국의 안락을 즐기는 곳이 있다. 그곳에 가면 인간 세상에 살던 나의 부모님도 있고, 조부모님도 계신다. 인간세상에서 삿되고 사특하고 사악하게 살지 않았다면 모두 그곳에 가 있느니라. 또한 그곳에는 더 많은 수행을 하여 더 좋은 천국으로 들기 위해 인간 세상의 육신을 선택받아 태어나려고 순번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곳은 그렇게 먼 곳이 아니다. 자기 내면으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곳이다. 자기 속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본질적인 것은 생각지도 않고 쓸데없이 형상계를 훼손하여 허공을 붕붕 나는 귀신 도깨비 같은 것들을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후천결실완성시대에는 정신세계를 탐구해 들어가는 석학이나 성인이 많이 출현하는 민족이 세계 만민을 이끌어 가게 된다. 지금의 강대국처럼 힘의 원리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다.

 

법계 천국과 신계 천국의 원리를 가지고 형상계의 재료로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있는 문화와 문명을 만들어 내야 한다. 지상낙원과 지상천국은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물리적인 힘의 원리로 세계 만민을 선도하겠다는 것은 선천시대의 원시적인 사고방식이다. 힘의 원리와 물질적인 원리는 인간들을 직접 주관 관장하시는 인황 하느님의 전지전능하신 섭리와 권세 권능 앞에는 무용지물이 되느니라.

 

앞으로의 시대는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가 따로 없게 된다. 있는 자는 없는 자와 나누어 가짐으로써 평등한 삶을 영위하며 자유를 만끽하게 된다. 그것이 태초에 창조하신 창조주 하느님의 뜻이었다.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선천분열성장시대를 거쳐 후천결실완성시대를 맞아 인황 하느님을 출현시킴과 아울러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시니 그것이 후천개벽시대다.

 

세계의 석학들이여, 지금은 외계로 눈을 돌릴 때가 아니다. 자기의 성품을 주시하고 깊이 연구하여 본래의 자기를 찾고, 무량한 선의 공덕을 쌓아 내면세계의 문을 열어야 한다. 거기에서부터 정신문화가 출조되리니, 그것이 지상낙원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오늘도 지상낙원의 시대로 세계 인류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 위에 인황 하느님의 법성과 신성이 꽃비 되어 충만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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