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력 시대' 펴낸 세계적 미래학자 "세상은 붕괴 직전...우리 사고 재설정 해야" "현재의 세상은 붕괴 직전 상태이다. 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성공을 만든 가정들이 바로 인류를 멸종위기까지 끌고 왔다." 세계적 미래학자 제레미 리프킨(77)은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번 책에서 그동안 효율성을 추구하며 인간의 자연 지배를 통한 물질적 발전을 당연시해온 이른바 '진보의 시대'가 끝났다고 주장한다. 대신 적응성 등이 중요한 '회복력 시대'의 도래를 전망한다. 제러미 리프킨의 신간 '회복력 시대'. '회복력 시대'에 대해 그는 "금융자본에서 생태자본으로, 과소비에서 생태관리로, 대기업에서 민첩한 최첨단 중소기업으로, 세계화에서 세방화(glocalization, 세계화와 지방화의 장점을 같이 발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