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쏟아져 내린 흙속에 파묻힌 어미개와 강아지들을 구조 동물의 초연함을 보는 것 같다. 행운의 강아지들 이다... 누가 구해 줄 것 같은 느낌을 그들은 아는 것이다. 특히 개는 뛰어난 감각이 있다. 바라보고 있는 눈이 마치 누군가 반드시 우리를 구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흙더미 속 강아지 새끼들도 무사히 살아서 다행이다. 우리가 강아지를 키워보면 얼마나 영리한지 안다.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들은 식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자신이 사람인 줄 알고 애교도 부리고 표현을 한다. 강아지는 사람과 아주 가까이 사는 동물이라 예리하고 감각이 뛰어나서 주인과 교감을 하는 것이다. 집안에서 기르는 강아지는 집에 무슨 일이 있으려면 강아지가 먼저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하기도 한다. 야생동물도 밥을 잘 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