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직장... 한전 직원 “하루 2시간 근무에 연봉 7000만원” 10월 가스 정산단가 및 전기 기준 연료비 인상 예정… 추가 인상폭 '고민'정부, 한전 등 적자 고려 시 인상 필요성 공감… 고물가 상황으로 '딜레마' 공공요금 인상의 키를 쥔 정부는 요금 인상과 물가안정 딜레마에서 고심을 거듭하는 중이다. 한전과 가스공사의 적자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고물가 상황 속 필수 요금마저 오르게 된다면 서민 부담이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어서다. 특히 물가당국으로서는 환율인상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중국발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변수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장기간 고물가가 유지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 등 다각도로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요금 인상이 이뤄진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