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 등 북섬 북부 27일 폭우 '영국 팝스타 엘튼 존의 공연 취소' 영국 팝스타 영국 팝스타 엘튼 존의 공연... 4만여 명의 청중이 입장한 가운데 27일 저녁 오클랜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영국 팝스타 엘튼 존의 공연도 폭우와 홍수로 취소됐다. 뉴질랜드 최대 도시 오클랜드 등 북섬 북부 지역에 1월 27일 폭우가 쏟아져 주민 2명이 숨지고 건물들이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항구 도시이며 뉴질랜드에서 '큰 도시'는 오클랜드 하나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뉴질랜드의 소매, 금융, 상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뉴질랜드의 사실상 관문도 오클랜드 국제공항이다. 오클랜드 국제공항도 홍수로 국제선과 국내선 터미널이 모두 폐쇄돼 적어도 28일 정오까지 복구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