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종택(修巖宗宅) 국가민속문화재 등극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 ▶ 수암종택은 속리산·팔공산·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ㅁ자형 본채를 중심으로 별동의 녹사청과 사당이 위치하고 있다. 안채와 사랑채가 하나로 이어진 ㅁ자형 본채는 경북 북부지방의 건축적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특히 안채 대청 우측 마루방의 지면을 들어 올려 누마루처럼 꾸민 점은 다른 고택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구조다. 수암종택(修巖宗宅)류성룡(1542~1607)의 셋째 아들 류진(1582∼1635)이 마련한 터에 그의 7대손 류후조(1799~1876)가 지은 건물이다. 자리는 속리산·팔공산·일월산의 지맥이 모이고 낙동강과 위천이 합류하는 삼산이수(三山二水)의 명당이..